[CJ올리브영] 백엔드 1차 직무면접 후기

 
CJ올리브영에서 백엔드 직무에 지원했고, 오늘 면접을 봐서 후기를 적는다.
 
 

 
 

✍️ 서류 작성 과정

부트캠프가 끝나는 날이
CJ올리브영 신입 공채 지원 마지막 날이었다. 
 
프로젝트가 끝났지만, 개선하는 부분은 많이 건들여보지도 못했고
이런저런 고민과 시도만 해보다가 자기소개서에 그런 부분을 적었다.
 
그래서 기술적으로는 어필을 제대로 못했다고 생각했다. 
(자기소개서에 어필하지 못했다고 생각한 만큼 면접 때까지 지속적으로 공부하고 업데이트하고 기록하는걸 반복했다)
 
 
자기소개는 부족할지 몰라도 나는 올리브영과 관련된 경험이 많아서 꽤나 잘 어울리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 코딩테스트 전형

[후기] CJ올리브영 코딩테스트 - https://jie0025.tistory.com/m/498

 
서류 접수가 끝나고, 바로 3일 후에 코딩테스트가 있었다. 
독특했던것은, 오픈북이라는점과 응시하고 싶은 시간에 응시하면 된다는점!
 
4월 10일 (CJ올리브영 접수 마지막날)은  내 부트캠프 수료일이라 쉼이 필요했다. 
그래서 하루는 쉬고, 다음날에 공부를 했다.
 
알고리즘 스터디를 1년동안 운영하며 기본실력을 평소에 쌓아왔기 때문에... 너무 어려운문제가 나오지 않는 한 풀 수 있을거라 확신이 있었다.

나는 파이썬과 자바를 병행하며 준비해왔는데, 
이번 코딩테스트는 자바만 제공되었다.
 
3문제가 나왔고, 3문제는 다 풀어냈다. (추가한 테스트케이스에서도 정상적으로 돌아가는 것을 확인 후 제출했다)

 
 

🖥 서류전형  (서류+코딩테스트)  합격

코딩테스트에서 전부 다 푼 사람이 꽤 많을것을 예상했다. 
그래서 서류를 열심히 봐주시나보다 생각했다.
 
 
 

 
서류 + 코테에 합격했고, 코딩테스트를 이미 본 상태로 나온 결과라서, 인성검사만 추가응시했다.
 
서류+코테 -> 합격 -> 인성검사 -> 면접이라서
개발 직무 서류 합격자에 대해선 인성검사로 면접에 못가는 경우는 없었다.

 

👩‍💻 1차 직무 면접 

 
직무면접이라고 해도
기업에 대해 더 알고, 내가 들어갈 조직이 어떤 일을 하는지, 어떤 가치관을 갖고 일을 하는지 등을 파악하는게 먼저라고 생각했다.
이틀정도는 기업 조사만 미친듯이 했다.
 
조사를 하다보니 CJ올리브영에서 첫 커리어를 시작하면 정말 즐겁게 일할 수 있을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다. 
테크 조직 직무설명회를 봤는데, 이 조직에 함께하면 엄청나게 성장할 수 있을것 같았다.
 
 
면접날까지 정말 열심히 준비했고, CS지식과 이런저런 스크립트를 만들어서 단단히 준비를 했다.
 
 
 
1차면접은 다대다면접이었다.
9시부터 11시로 면접 시간이 잡혔고, 9시까지 대기실에 입장했다.
 
자기소개할 때만 해도 긴장이 되었었는데 면접을 보다보니 점점 긴장이 풀려서 내 페이스로 들어갈 수 있었다. 
면접은 준비를 많이 해서 그런지 준비한 안에서 거의 진행되었다.
 
 
 
면접 분위기는 너무 좋았다. CJ와 면접은 항상 분위기가 너무 좋다.
 
내가 기업을 바라볼 때 긍정적인 느낌이 와야 일하는데 행복하고, 몰입할 수 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이런 부분이 너무너무 중요한데
CJ와 면접을 볼때마다 긍정적인 느낌만을 받아서 신기한것 같다.
 
나를 필요로하고 나의 성향과 잘 맞는 기업이 존재할거라해도 그걸 찾는게 쉽지 않은데 
CJ올리브영에서 다시 이걸 느낄수 있어서 행복했다. 
 
 
 

✍️ 면접이 끝나고

밥을 먹으며 복기를 해봤는데
 
내가 자기소개에서 말한 것들이 이후 질문에서 연결해, 다 말했다는 점에서 내가 면접을 잘 봤구나 생각이 들었다. 
(자기소개와 이어지는 대답들은,,, 결국 내 필살기를 2번 이상씩 언급했다는 의미가 되니까!)
 
면접을 복기하고 결과가 나오기를 기다리며 이글을 적는다.

 
 
 
이 전형이 끝나면 한달간 인턴을 하게 되는데 꼭 합격하고 싶다!
결과가 나오면 공개로 바꿔야지
합격하면 한달동안 인턴인데  여기에서도 성장할테니, 정말 열심히 해봐야겠다


결과 1차면접 합격했다!!
인턴 재밌게 열심히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