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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활동/C언어 튜터링 : 2019

[튜터링] C언어 튜터링 활동 결과 보고

Kangjieun11 2021. 8. 27.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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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학기에 진행한 튜터링을 이제서야 작성하는건 민망하지만, 기록을 남기고 싶어서 작성한다. 

 

 

 

2018년 신입생이 되면서 튜티로서 튜터링을 참여했었는데, 공부에 도움도 많이 되었고, 내가 배웠던 것을 나도 나누겠다고 생각을 한 바 있어 바로 다음 년도인 2019년에 같은 과목 튜터링 튜터로서 참여했다. 

 

튜터링은 해당과목을 이미 이수하였으며, A이상의 학점을 받은 사람이 튜터로 활동할 수 있다. 

 

과목이름은 소프트웨어적 사고이고, C언어를 가르쳤다.

 

 

 

C언어는 1학년때 유일하게 전공으로 배우는 것이라서 신입생기준 아주 중요한 과목이다. 

수업 전에 미리 예습을 하는 것이 수업을 잘 따라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이었고, 

튜터링의 예복습과 본수업, 과제까지 여러번 문법을 접할 수 있게 함으로써 완벽히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것이 목표였다.

 

 

튜터링 팀명은 튜터인 내가 정했다.

 

팀명은 1000011 ㅋㅋㅋㅋㅋㅋ

 

한글과 영어로 된 팀명만 가득한 곳에서 눈에 띄고 싶기도 했고, C언어를 가르치는 것에 관련해 팀명을 제작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결국 C를 아스키코드로 바꾼 값을 이진수로 바꾼값인 1000011 이 팀명이 되었다.

 

 

튜터는 2학년때의 나 

그리고 튜티는 최대인원인 7명이었다. 

 

튜터링을 잘 마무리하면 20만원이라는 돈을 받았는데,

당시 나의 목적이 돈이 아니었기 때문에

친구 한명을 튜터링 도우미의 역할로 고용했다.  (10만원 줬다)

 

튜티들의 질문이 여러개 있고 나는 혼자라서 내 몸이 다 수용하지 못할 때마다 친구가 대신 가서 가르쳐줬던 기억이 난다.

 

 

 

튜터링은 총 8주동안 2시간씩 진행했다.

기말고사때까지 완벽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미리미리 예습을 했다.

 

반복문 때부터 튜티들이 한번 공부한걸로 이해를 잘 못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가능하면 튜터링도 예습(한번 읽어보고오기) 해오는것을 추천했고, 시간이 없다면 복습은 무조건 하라고 당부했다.

 

 

 

튜터링 본 수업의 진행방식은 강의, 예제, 실습, 질문과 풀이로 이루어졌다.

 

회차별 이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을 했고,

예제를 풀어주면서 이해도를 높였다.

또 내가 선별한 문제 두개정도를 실습해보았다. 

튜티들은 실습하면서 왜 이코드가 작동하는지 분석해보고 생각해보았다.

마지막으로 적용과정에서 이해가 안되는 게 있다면, 질문하고 풀이과정을 함께 따라 쳐보는걸로 마무리 했다.

 

특별히 8주차에는 시험 대비를 위해 직접 기억을 되살려 시험 문제를 거의 비슷하게 만들었다.

이게 튜티들한테 정말 많이 도움이 되었다는데 아주 뿌듯 😁😁

 

선택적과제

복습을 제대로 할수 있게 문제를 직접 만들고, 답지도 미리 만들었다.

선택적으로 풀라고 주었는데 튜티들이 꽤 많이 풀어서 냈다😄

 

풀고나서 틀린건 질문하기도 하고, 다 맞으면 더 공부의욕을 불태웠던 튜티들...💥💥

 

 

또 모르는건 카톡으로 마구마구 질문하라고 했더니 진짜 다 질문해서 시험기간에 힘들었다. 

열정적인 사람을 좋아해서 그런지 열정적으로 질문하는 아이들에게 열심히 가르쳐주고,, 내시험공부를 다음에 하느라 굉장히 잠을 줄였었다.😪😪

 

 

 튜터링 소감

 

그리고 튜티들의 학습 변화에 대한 소감

 

 

마지막으로 튜티들 소감까지

 

 

 

 

매주 보고서 작성,, ㅎㅎ 힘들었다

 

 

열심히 활동했더니 우리팀이 20팀 넘는 팀중에 2팀만 선정되는 우수 튜터링으로 선정되어서 돈도 더받고 기분도 좋았다. 뿌듯했던 한학기, 그리고 공부하는게 너무 어렵고 하는건 너무 많아서 학점 망했던 유일한 학기였지만,, 

 

다시 보니 미화되어서 뿌듯한 감정만 남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