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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E0025
[mbti] ENTJ 특징 (4년차 엔티제의 성격 분석과 자아성찰) 본문
맨날 컴퓨터 관련된 글만 올리다가 왜 갑자기 mbti글을 쓰게 되었느냐..
자기소개서 쓰다보니 성격을 설명하라는 문항이 있기도 하고,
내 일상에서 영향이 크진 않지만 아주 작은 우울감? 떄문에 공부는 하고 있지만 휴식에 더 집중하고 있는 한 주이다.
나는 2018년부터 2019년까지 estj로 살았었고,
2019년 말부터 현재까지 entj로서 살고 있다.
한마디로 정의된 엔티제는 상상력 있고 대담한 강한 의지의 소유자!
딱 나 맞는것 같다. 상상 엄청하고,, 이것저것 도전하고, 꾸준하게 뭔가 하는 모습이다
1. ENTJ 특징
이것저것 특징이 많길래 빙고를 가져와서 하나하나씩 이야기해보자 한다.
동그라미⭕
- 자존감 높음
엔티제들은 기본적으로 자존감이 아주 하늘에 있다. 내가 짱이야 이런 말을 진짜 많이 하는데 기본적으로 일상을 크게크게 계획하고 작은것부터 실천하는 특징이 있어서 자존감은 높을 수밖에 없는 것 같다.
개인적으론 이것저것 쉽게 도전하는 성향이라 이것저것 성공할때마다 자존감이 크게 올라간다.
이거 보자마자 어이가 없어서 웃음이 나왔다.
난 잘난 미친X이니까 가 너무 인상적이다.
실제로 내가 누군가를 배려하지 않았다면 어차피 내가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고, 그런 사람에게 배려할 의무도 의욕도 없으며 난 잘났기 때문에 상관없다 라고 말할것 같다.
- 관종
관종 맞다. 어떤 무리에 들어갔을 때 영향력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모든 사람이 날 좋아할수는 없다고 하는데 시기 질투하지 않는 이상 날 좋아하겠지 전제하에 인간관계를 출발한다. 실제로 내 사람이 되면 내가 도와줄수 있는 한 많이 도와주려고 하는데 이런 이유로 자연스럽게 무리에서 영향력 있는 사람이 되기도 한다.
만약 무리에서 내가 관심받지 못하는 역할이 되면 자연스럽게 그 무리에서 멀어질지도
- 너무 솔직함
애초에 누가 가식부리는것도 싫어하고 누군가에게 가식적으로 맞추는 성격도 아니어서 있는 그대로 나의 성격을 보여주려고 한다. 누군가를 칭찬할 때에도 진짜 그렇게 생각 안하면 말을 안한다. 그 사람의 가능성이나 진면모를 보고 말하는거다.
너무 솔직하게 말해서 듣는 입장에서 상처가 될수도 있을거라 생각이 들어 아예 말을 안하는 경우도 있다. 아니면 그사람이 진짜로 잘못되었다고 생각해서 솔직하게 세게 말할 때도 있어서 이게 장점이자 단점인 것 같다고 생각한다.
- 속이는거 안봐줌
< 내가 싫어하는것 top list>
안했으면서 바라기만 하는거 (양아치 적인 면),
속이는거,
말도 안되는 자기 주장만 하는거,
나는 원래 이래
싸가지 밥 말아먹은 사람
인간관계 굳이 이어나가고 싶지 않은 특징을 나열해보았는데 속이는거도 여기 해당된다.
문제가 생겨서 안말하는건 상관없는데 속이는건 문제를 더 크게 만든다고 생각한다.
솔직하게 말하면 도와줄수도 있는건데 굳이 속이는 이유도 모르겠고,, 아무튼 거짓말하는거 알게되면 진짜 실망 많이할듯.
- 높은 야망
야망이 커서 내가 감당 안될 때가 있다. 이것저것 저질러놓는다고 해야하나 ... 그래서 맨날 바쁘고 맨날 뭔가 하고 있다. 쉴때도 쉰 이후를 생각하면서 쉰다. 이렇게 쉬면 다음 목표를 향해 달려나갈 땐 이렇게 되겠지..? 이런느낌..
높은 야망 때문에 작게는 한달에서 크게는 6개월1년까지 큰 계획은 다 있고 그걸 이루기 위해 열심히 산다.
- 진보적
보수적이다 진보적이다 둘중 하나만 고르라고 하면 진보적인 편인 것 같다. 꼭 과거의 관습대로 해야만 한다는 생각은 불필요한것 같다. 수평적인 문화 선호한다.
- 변화를 좋아함
변화가 없으면 재미가 없다. 제일 싫은게 똑같은 일상 반복되는 하루..
그래서 반복되는 하루속에서 살고 있다면 꼭 사소한거라도 한개씩 특별함을 더하려고 노력한다.
- 리더 기질
이것저것 계획하고 실행하는 능력이 있어서 리더 기질이 있다고 말할 수 있다.
(나중에 팀 리더든 뭐든 리더 자리에 있을것 같다고 생각도 든다)
- 자기주장이 강함
내 가치관이나 신념을 확실하게 정의해놓았기 때문에 그 가치관에 의한 주장은 아주 강한 편이다.
- 이겨야 직성이 풀림
이왕 하는거 잘하자 라는 주의이다.
가끔은 누군가를 몰래 선의의 경쟁자로 지정해서 그사람이 열심히 하는 만큼 나도 열심히 하고자 노력하고 결과적으로 조금이라도 내 성과가 나은것 같을 때 약간의 뿌듯함을 느끼는 변태적인 성향이 있는것 같다. 그사람은 모르게 나 혼자 뒤에서 경쟁하고 있는,,,, 그런느낌 (효과는 확실한데 미안하긴 하다)
- 단호함
스스로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이렇게 해야지> 하는 바운더리에서 벗어날 경우에 그 대상에게 엄청 단호해진다.
- 통찰력 있음
특정 대상을 보편적인 시각 이외에 다른 시각에서 볼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 고 써있다.
무조건 믿으면 안되지만 새로운 사람을 만났을 때 몇번 대화만 해봐도 그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보이고, 나랑 잘 맞을지 안맞을지 정도는 바로 파악이 되는 것같다. 가끔 예외가 있긴 한데 거의다 맞다.
또 아이디어 구상할 때에도 다른 관점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하기 떄문에 어느정도는 통찰력 있다고 말해도 될 것 같다.
- 생각이 너무 많음
하루종일 생각하고 있다. 자기전에도 생각이 너무 많아서 잠을 못자는데 이게 무슨 생각이냐면
내 미래 계획도 포함되고, 아이디어 구상도 가끔하기도 하고, 오늘도 뿌듯했으니 내일은 뭐할까, 오늘 재밌었지 하면서 과거 회상 등등...
- 모 아니면 도
이왕 할거면 1등해야지 최선을 다해야지 라고 생각하면서 한다. 근데 아예 의지가 없는건 거들떠도 안봄.(관심이 없다고 말해도 될듯)
- 단계적으로 계획을 짬
계획진짜 잘짠다. 근데 엄청 세세하게 짜지는 않고
하루하루 계획을 짜서 한달 단위로는 어떻게 이룰것이고., 이게 모여서 6개월, 1년 단위엔 어떻게 될지 생각하면서 계획을 짠다.
- 한곳에 너무 집중함
한번에 여러개 하는걸 별로 안좋아해서 한개에만 집중한다. 여러개 하면 효율이 떨어진다고 해야하나. 퀄리티가 좋지 못한것 같아서 무조건 한개 할 땐 한개만 한다.
- 효율적인 거 좋아함
효율의 끝판왕이라고 할정도로 효율적인것을 좋아하는데.. 비효율을 보면 정말 참지 못한다. 다른사람이 비효율적으로 무언가를 하고 있으면 이렇게 하면 더 쉬워!! 하면서 효율적인 방향을 제시한다.
세모 아니면 ? 인것들 ❌
- 충동적으로 의사 결정
충동적으로 할 떄도 있다. 에어팟 맥스를 갑자기 구매한다던지.. 근데 그 충동적인것도 이전에 고민을 지속적으로 하다가 에라이 모르겠다 하고 구매하는거라 완전한 충동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 고양이과
고양이과 인지는 잘 모르겠다. 독립적인거 떄문에 고양이과라고 하는거라면 그점만 동의한다.
- 혼잣말 함
혼잣말 하긴 하는데 내가 어느정도로 많이 하는진 모르겠다.
- 논쟁에서 인정사정 없음
인정사정 있긴 하다.
- 공감 능력 없음
예전에는 공감능력 제로라는 별명이 있었는데 공감 능력도 사회성에 포함되는것 같아서 열심히 공감하려고 노력한다.
사회화된 엔티제들은 공감능력 없다는 얘기 안들을걸?
- 공격적
날 공격하면 공격한다.
- 방어하기 위해 선제 공격
이건 위에거랑 마찬가지 먼저 공격하지 않는한 굳이?라는 생각이다
2. mbti를 좋아하는 이유
사람에 대해 이해하는 표본으로 삼기 때문이다. F인 사람들과의 대화에선 공감을 더 잘해주려고 노력하고 T인사람과의 고민상담에선 해결책을 다양하게 제시하려고 노력한다.
저 사람은 저 mbti니까 저런거지 하고 이해안되는 것도 mbti를 통해서 이해한다.
3. 나의 장점
- 열등감은 거의 없다.
- 계획한걸 실행을 잘한다.
-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 숲을 아주 잘본다
- 활동적이다
- 한번 시작한건 끝을 보려고 한다.
- 이것저것 다방면으로 도전한다.
- 사람을 잘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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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나의 단점
- 세부적인 나무를 못본다
- 솔직하게 말한것으로 상대방이 상처입을 수 있다.
- 공감능력이 떨어진다.
- 맞다고 생각하는 것에 고집이 있다.
- 기준이 너무 높다.
- 남 일에 관심이 부족하다.
이제 성격 분석을 했으니 자소서에 잘 녹여봐야겠다. (이것 또한 미래지향적 엔티제의 모습..)
다음에 시간이 되면 내가 생각하는 다른 mbti 성격을 주변인에 녹여서 적어봐야겠다.
추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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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는 정말 중요한 하나의 자산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편안하고 진정성 있는 관계속에서 행복하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과의 만남이 내 삶의 원동력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내가 스스로를 과대포장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은 어느정도 동의한다.
자만하면 안되는데 높은 자존감이 가끔 도를 넘으면 자만이 되더라.
나는 최고다라고 생각하면서 다른 사람의 더 좋은 능력이 스스로를 초라하게 만들었다.
언젠가 이 생각이 너무나도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자만하지 말고, 다른사람의 노력과 재능을 인정하고 표현하자.
꾸준한 다짐과 자기 성찰을 통해 내면을 단단하게 만드는 중이다.
어느샌가 함께 성장하는 것이 큰 기쁨이 되었다.
주변 사람들의 능력과 노력을 인정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알기 떄문에
주변 사람의 장점을 파악하는 연습을 했다.
그리고 말로 그것을 표현하는것이 그 사람들에게 동기 부여가되고, 열정을 불어넣는 다는 것도 경험해 보았다.
지금은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멋진 사람이 되고 싶다는 꿈이 있다.
정말 이상적인 목표이지만
언젠가 이 꿈을 이뤘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길
멋지게 살아왔고 앞으로도 멋지게 살아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