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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CON 2023] 인프콘 후기 : 우물을 벗어날 용기 본문
background music
I Can't Fly - 심규선
✅ 개요
누구나 우물이 있다.
나의 가치와 나의 시선으로만 바라보는 세상을 우물이라 표현한다.
"나는 신입으로써 역량은 충분하지 않나?" 하는 이상한 자신감이 있었다.
다른 사람들에 비해 확실한 강점도 있다고 생각했고
신입이 실무 투입 전에 경험할 수 있는 경험치는 여기서 더 쌓아봤자 비슷할것이라고 판단했었다.
그러나 채용이란 남들보다 더 잘하고 더 눈에 띄어야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사실 이런 시선은 근자감이었다는것을 느끼게 되었다.
인프콘에서 실무에 계신 분들과, 자신만의 커리어를 쌓아가는 열정적인 사람들을 만나면서
내 우물을 벗어나기 위한 첫걸음이자 용기를 얻게 된 자리가 된것 같아 회고를 적는다.
✅ 2023 인프콘에 당첨되었다.
경쟁률이 치열할것이 예상되어
꼭 가고 싶다는 마음보다는 기대감 없이 신청했다.
그리고 .. 운이 좋은건지 인프콘에 당첨되었다.
BE/FE가 들을 수 있는 내용이 많아서 특히 더 기대가 되었다.
특정 기술로써 성장 한 이후 컨퍼런스였기 때문에
개발적 인사이트도, 취준생으로써의 인사이트도 얻을 수 있어보였다.
✅ 인프콘을 제대로 즐기겠다는 마음
https://www.inflearn.com/conf/infcon-2023
인프콘에 당첨된 후 먼저 시간표를 짰다.
각 시간별로 듣고싶은 세션들은 일단 다 추가를 해봤다.
코프링, API, 개발자 채용, 김영한님, 추상화, 테스트, 모듈, 아키텍처.... (누가 봐도 서버개발자의 시간표다😆 )
외에도 실무자분과 커피챗 할 수 있는 시간도 있길래 커피챗도 꼭하겠다 다짐했다.
9시부터 입장을 할 수 있다고 되어있어서 9시에 코엑스에 도착해 바로 입장했다.
기업 부스존을 돌며 굿즈를 받다가
중간에 데브챗을 신청했다.
👊 가장 효율적인 동선을 계획했다
- 9시에 입장하자마자 기업부스를 하나하나 밟았다.
들어가자마자 네컷사진존은 줄이 길었는데 가지않았다. (언젠가 줄이 없을 때 가려고 ㅎㅎ) - 데브챗 신청은 미리 하는게 좋을것 같았다. 거의 초반부에 데브챗존으로 미리 움직였다.
- 꼭 듣고싶은 강의를 구분했다. 차순위 시간대를 확보해서 데브챗과 추가적인 커피챗의 시간을 해당 시간에 배치했다.
- 강의는 언젠가 인프런에 올라올것으로 생각해 네트워킹 시간에는 일부러 네트워킹존에만 머물렀다.
- 10시 30분부터 뽑기를 할 수 있다했고, 뽑기는 모든 참가자가 할 수 있는것이기 때문에 줄이 길것을 예상했다.
따라서 10시 30분에는 맞춰서 뽑기존에 줄을 섰다.
이렇게 하니 굉장히 짧은 시간에 모든 것을 다 둘러볼 수 있었다.
- 1개를 제외한 모든 기업부스 돌기
- 뽑기 줄 안서고 1등으로
- 듣고싶은 강의 4개 <자리에 앉아서> 듣기
- 2번의 커피챗
- 네트워킹 파티 참석...
☕️ 인프런 데브챗 (11:40) → 백엔드 하루님과 이력서 피드백
백엔드 하루님께 이력서 첨삭을 받았다
이력서의 순서와 수정/삭제되면 좋을 부분들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고, 어떤 부분이 어필/궁금한 포인트인지도 알 수 있었다.
인프콘이 끝난 이후 피드백 주신대로 이력서포트폴리오를 살짝 수정했는데 확실히 더 나아진게 눈에 보였다!
너무너무 감사하다! 언젠가 또 뵙게 된다면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
# 빈 시간!
FLO 부스에 갔다가 백엔드개발자분과 커피챗을 1시 10분으로 잡게 되었는데
12시 쯤 하루님과 데브챗이 끝나서 남은 시간엔 커피한잔 사러 나갔다.
이때 사진부스에 줄이 하나도 없어서 바로 사진을 찍었다. ㅎㅎ
점심밥으로는 <단백질 쉐이크 한개 + 커피 한잔 + 토레타 한개>를 마셨다.
🥰 이동욱님, 진유림님, 김영한님
지나가다가 만나게 될 경우 싸인을 받으려고, 전 날 유성펜과 노트를 구매했다.
그리고 진짜로 다 만났다...!!!!
10시 40분 코프링 세션이 끝나고 나가는 중에 갑자기 이동욱님을 뵙게 되어서 사진을 찍고 싸인도 받았다.
12시 30분 쯤 커피를 사들고 올라갔는데 진유림님이 친구분과 함께 걸어가는걸 보게 되면서 바로 싸인을 받고,, 사진도 찍었다.
그림을 그려주셨는데 너무너무너무 귀엽게 그려주셔서 아주 감동적이었다 🥹🥹
김영한님은 세션도 들었지만 만날일이 없어서 어쩔수 없나보다 했는데
네트워킹 파티가 끝나고 나가는 시간에 뵙게 되었다!
만나고 싶다 생각한 분들을 다 만나고 나니까 괜히 기분이 더 좋았다.
☕️ FLO 뮤직 커피챗 (1:10) → 백엔드 지애님과 대화
백엔드 직무 두번째 커피챗은 FLO와 함께 했다.
이전부터 FLO를 잘 사용했고 좋아했던터라 FLO개발자분과 대화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좋았다.
내가 마음속으로 갖고 있던 부담감은
자신감과 도전정신이 넘치던 이전과는 별개의 것이었다.
현재 그러한 도전 정신을 하나도 사용하지 못하는걸 보면 마음의 상처는 아직도 남아있나보다.
지애님과의 대화에선 한번의 용기를 얻었다.
나의 부담을 덜어낼 수 있도록 응원도 많이 해주셨고
이력서에 대해 굉장히 긍정적인 피드백도 주셨다.
부서에 대해 더 자세한 정보를 물어봐도 좋다고 하셨지만, 첫번째 용기부터 없었던지라 조사를 안했었다.
이런 이유로 피드백까지만 받고, 추가적으로 질문이 생기면 링크드인을 통해 디엠을 드리기로 했다!
한번의 응원이 큰 용기로 다가와 너무너무 감사한 시간이었다.
📣 Session
#Session 1 : 주니어 개발자의 코프링 도입 이야기
라인 비즈플러스(이석재님)
주니어 개발자로써 팀에 코틀린을 도입하기 위한 방법과 도구들을 소개해주셨다.
코틀린을 왜 선택했는지, 코틀린 학습에서 유용한 것들이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주니어가 기술선택에 있어 시니어를 설득 할 수 있는지 등의 정보들 위주로 듣게 되었다.
# 코틀린 학습 도구
- Kotlin Koans : 젯브레인 코틀린 학습 프로그램 (과제 형식 학습)
- 이펙티브 코틀린 : 코틀린 문법 숙지하고 도전하기
- 코틀린 공식문서와 스프링공식문서(코틀린 챕터)
- 안드로이드쪽 블로그 : 안드로이드는 19년도부터 활발하게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좋음
- 코프링 프로젝트 코드 분석
# 플러그인과 라이브러리
- kotlin-logging : 로깅 관련
- refreshVersions : 프로젝트에 사용하는 의존성 버전 관리 플러그인
- 빌드스크립트에 명시하는 의존성 버전 정보를 단일파일로 관리할 수 있음.
- ktlint-gradle
- Foxtire Monkey : 테스트 객체를 편하게 자동으로 생성해주는 라이브러리
- Kotest와 mockK
- Kotest : 가독성이 좋은 Assertions 제공
- mockK : 코틀린은 기본적으로 final로 되고, 상속이 불가능한데 MockK는 고민 없이 바로 사용이 가능
- IDE Kotest플러그인 사용유무에 따라 퍼포먼스 차이가 발생
- init lambda → slow
- init block → fast
- 테스트 프레임워크 변경이 부담스러울때 Assertions 라이브러리만 사용하는것도 방법 (Junit + mockk + kotest assertion)
- ? 와 Optional
- 코틀린은 nullable을 언어레벨로 지원함. > ? 사용하는것을 권장
- 옵셔널에서 제공하는 메소드가 더 자연스러운 코드가 될 때가 있음.
- 일관성있게 사용하자.
# 설득의 관점
주니어는 신뢰를 쌓아가는 단계이기 때문에, 설득을 위해선 신뢰를 쌓아야한다.
1. 성과를 내고 신뢰를 얻는다.
2. 신뢰를 바탕으로 설득한다.
어떻게하면 주니어가 설득을 잘 할 수 있을까?
✔️ 미리 공부하고 준비하기
- 6개월전부터 코틀린 공부
- 다른 팀 코프링 프로젝트 소스코드 읽기
- 코프링으로 간단한 API 서버 구현 (팀에서 사용하는 기술이 적용된)
- 코틀린에 익숙하거나 능숙한 개발자와 이야기 나누기 → 양질의 정보를 효율적으로 얻을 수 있음
✔️ 은근한 어필
- 좋은 레퍼런스 공유
- 자주 언급하기 → 그냥 얘기하다보면..
- 팀내 스터디 진행: 팀 전체 기술의 이해도를 올리고, 도입 허들 완화
✔️ 직접적인 어필
- 레퍼런스 만들기
- 라이브 코딩
- 객관적 자료 준비
- 다른 프로젝트 분석 → 해보고 싶은것들이 많은 프로젝트 찾아서..
- 핵심 기능을 추상화한 후 코프링으로 개발해보기
마지막으로
기술을 사용하기 위해 비즈니스에 억지로 맞추지 말고, 문제 해결에서 합당한 기술을 선택이 중요하다는 점을 상기시킬 수 있었다.
#Session3: 강남언니 개발자 채용 방법 (코드 리뷰 테스트)
코딩테스트는 접근성이 쉽지만 생성형 AI에 의한 어뷰징이 가능해졌다.
과제테스트는 응시자들에게 부담감이크다.
이런 단점을 극복할 수 있는 채용방식인
코드리뷰 테스트를 소개 받았다.
강남언니는 실제로 "코드리뷰테스트"를 경력 채용에 사용하고 있다.
( 서류검토 - 코드리뷰 테스트 - 인터뷰 절차)
- 코딩테스트 25% → 코드리뷰테스트 53%
- : 인터뷰 통과자 한명당 소요시간이 절반으로 줄어들음
- 606분에서 301분
- : 한명당 5시간이 단축된거니까 수십명을 대상으로 수십시간 수백시간이 단축됨
신입을 대상으로는 왜 사용할 수 없을까?
- 기술 스택과 코드리뷰에 익숙해야하기 때문
- 신입은 코테나 과제등 다른 방법을 사용..
✔️ "코드리뷰테스트"의 장점
- 현실에서 마주하는 문제상황과 유사한 문제
- 다양한 방면의 평가 가능
- 실무능력 파악 가능 (언어와 프레임워크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 테스팅)
- 문제 인식 능력 파악 (문제가 코드에 숨겨진것)
- 인재상 - 검증 항목을 유연하게 설정 가능
- 협업 및 커뮤니케이션 능력 파악가능
- 지원자에겐
- 평소에 하던 코드리뷰와 비슷해서 부담이 적다.
- 인터뷰 횟수의 감소
- 채용 리드 타임 감소
- 인터뷰에서 활용가능한 구체적인 자료가 생김
✔️ "코드리뷰테스트"의 단점
- 신입 대상으로 사용할 수 없음
- 기술 스택이 다른 지원자에겐 불리함
나중에 경력으로써 코드리뷰를 채용에서 겪는 경험을 하게 될지도 모르곘다.
#Session 4 : 김영한님, 어느날 고민 많은 주니어 개발자가 찾아왔다 2탄
1️⃣ 기술 학습
주니어시절 성장하는 개발자는 어떤 경향성을 띌까?
팀의 기술부터 제대로 해야하는지,
요즘 트렌디한 기술을 해야하지는 않는지
이런 고민들이 있을것이다.
세상에는 3종류의 개발자가 있다.
공부 안하는 개발자 : 팀에서 필요한 업무를 모두 처리할 수 있다!?
- 기술을 이해하고 사용하는게 아니라 그냥 사용만 하는
- 기술에 대한 깊은 이해가 없이 개발 업무를 반복하는 사람
- 기술적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기 어려움
- 팀에서 새로운 기술을 도입할때 주저함
- 왠만한 주니어가 다 할수 있는 업무들을 반복해 10년차가 되는 것…
기술 트렌드 찍먹 개발자
- 팀에서 사용하는 기술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 DB 인덱스 같은거 잘 못함
- 코틀린을 갑자기 하자! 저거하자 이거하자!
- 팀에서 사용하는 기술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상태인데 다른 기술들을 접하려고만 함 → 기술의 깊이가 만들어지기 어렵다
팀 기술을 잘 이해하는 개발자
- 기술역량을 잘 쌓아둬서 팀 업무가 원할하게 진행 됨
- 기술문제가 발생했을 때 원인을 정확히 파악해서 해결함
- 점점 중요한 업무를 맡게 되고 평가와 연봉에 결과적으로 반영이 된다.
- 혁신과 기회를 만들 수 있음
어떤 개발자가 될 것인가?
팀의 기술을 잘 이해하는 것이 가장 먼저 이루어져야한다.
✔️ 팀 기술 학습의 장점
- 동기부여 : 사람은 당장 본인에게 필요한걸 더 빠르게 학습한다.
- 학습 사이클 : 학습 → 업무에 학습한 내용 활용 → 활용하면서 고민되는 부분 학습
- 이론과 실습의 완벽한 조화!!!
→ 빠르게 성장하는 주니어는 이 사이클을 반복한다.
✔️ 기술 학습의 우선순위
팀 기술 > 업계 메인 기술 > 주변 최신 기술 순으로 사용해야한다.
- 업계메인 기술은 왜 2번째일까? : 이직할 가능성도 있으니까
주변 최신 기술
- 관계형 데이터베이스에 대해 더 깊게 학습한 이후에 NoSQL Redis…
✔️ 기술 학습에서 중요한점
- 기술을 사용할 줄 안다고 기술을 잘 안는게 아니다.
- 기본 원리를 이해하고 깊이있게 학습해야한다.
- 그 기술이 왜 필요한지 이해하고 문제가 발생했을 때 해당 기술에 대한 해결사의 역할을 해야한다.
- 개발자는 꾸준한 훈련의 시간이 필요하다.
- 경기 = 회사업무
- 훈련 = 업무 외 학습시간
2️⃣ 비즈니스
✔️ 비즈니스의 중요도
주니어는 기술에 대한 이해가 제일 중요하다 생각하는데, 비즈니스 이해도 엄청 중요함
개발 인생에 주니어 시절에서 큰 프로젝트를 한적이있다.
퍼즐의 조각으로써 일을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전체를 볼수없는)
개발자는 비즈니스 먼저 정리하고 이해하도록 노력해야한다.
우리가 기술을 학습하는 시간만큼 비즈니스 이해하는 시간또한 투자를 해야한다.
우리는 왜 코드를 작성하는가 = 비즈니스를 하기 위해 작성하는거다!
고객이 우리 제품을 구매하기때문에.. 비즈니스를 잘 이해하고 코드를 작성하는것이 중요하다.
개발자가 비즈니스를 이해한다는것은 뭘까?
비즈니스와 개발이 어떻게 연결되어있는지 큰 지도를 그리는것
백지에서 뭔가를 만드는 경우는 거의 없고 기존의 시스템을 개선하는 것을 할텐데
그래서 비즈니스의 연결을 알아야한다.
✔️ 개발자가 비즈니스를 잘 이해하는 법
- 인터뷰 - 듣고 이해하기 (기획자, 팀장, 문서...)
- Admin의 기능 하나하나 다 사용하기 (개발자를 위한 Admin)
- 사용자의 기능을 사용해보기
모든 기능을 다 써보는거 1주일도 안걸림
전체 그림이 안그려지면 퍼즐의 조각으로 살게되는것이다.
✔️ 비즈니스 구현 이해
- 데이터 - 핵심 데이터(엔티티) 핵심 필드에 대한 정리를 하라
- 핵심 업무 프로세스 정리
내가 이해할 수 있는 흐름도를 만들어두면, 데이터와 프로세스가 겹치면서 큰 그림이 그려지게 됨
혁신적인게 가능한 개발자는 비즈니스를 잘 이해한 개발자이다.
개발과 비즈니스를 밸런스 있게 가진 친구들에게서 보이는 가능성
✔️ 좋은 시스템의 설계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의 선택은 변경 가능성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유연한 아키텍처를 선택하거나 단순한 아키텍처를 선택하거나...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이런 선택이 가능하다.
중요한것과 아닌것을 구분할것.
DI가 좋다고 다 추상화하고 인터페이스 넣고...
근데 변하지도 않을곳에 굳이 써야할까?
>>> 추상화는 비용이다. (여러개의 구현체가 존재하면 뭘 넣어줘야할지 고민해야하기 때문)
3️⃣ 성장 부스팅
- 약간의 용기
- 중요한 일을 도전하자.
당장 잘하는 친구는 아니지만 포텐셜이 날 친구가 있었다.
열정적인 도전적인걸 다 먼저 빼가다보면 남은 업무를 맡는 친구였다.
✔️ 우리는 언제 성장하는가?
컴포트존에서 벗어나서 점차 나가는 상황에서 성장한다.
다른 업무를 해야해!
어떤 일이든 무덤덤하게 가서 하는 친구들은 무조건
컴포트존에서 계속 벗어나기 때문에 무조건 성장한다.
✔️ WHY 왜
- 삶에서 가장 중요한것
- 근본적인 이유를 알아야 본질적인 답을 찾을 수 있다.
- 기술이든 비즈니스든 근본적인 이유를 알아야 올바른 대안을 찾을 수 있다.
위에서 시켜서 하는건 안된다.
동기부여/ 기술역량 성장/ 제대로된 비즈니스의 이해/ 기술검증
- 고민의 시간이 쌓여야 성장을 한다.
- 기술을 검증하고 왜 필요하지? 를 계속 고민해라
왜라는 키워드는 사람과의 커뮤니케이션에서 조심해야한다.
밤새 열심히 했는데
왜? 이렇게 해야해요? 하면 공격적인게 될 수 있다. (뉘양스 아주 중요하다)
개발자에게 코드리뷰 - 왜 ? 순수한 궁금증이더라도
헉.. 왜 이렇게 이상하게 짰어요 ? 라고 들릴수도
듣는 사람 입장에서 사람이 방어적으로 변함
서로 발전하기도 어렵고 소통이 끊어지며 망하는 지름길이 된다.
“고민이 있습니다”
커뮤니케이션 할 때 마법의 단어
존중하는 사람에게 이 말을 한다.
- 기획서 이부분은 고민이 됩니다. 이런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 코드스타일에 대해 고민이 있습니다.
✔️ 리더는
100번 질문했을 때 100번 대답할 수 있어야함
왜 일을 해야하는지 잘 풀어서 설명해야함
팀장만 리더가 아니고 모두가 리더다
기술과 비즈니스 모두 설명할 수 있어야한다.
끊임없이 고민하고 항상 왜?라는 근본질문을 하자.
✔️ 성장하기 좋은 환경이란?
- 원석이 좋으면 … 좋은 리더로 성장한 애들이 많다.
- 씨앗을 콘크리트에 넣으면 잘 못자라는데 흙밭에 가면 잘자란다.
- 지금 좋다기 보다는, 일하기 좋은 방향으로 바꾸어 나가려고 노력하는 조직
- 더 이상 이런걸 바꿀 수 없어! 라고 하면 좋지 못한 조직이다
- 내가 고민하고 도전할 때 응원해주는 조직이 좋은 조직
- 응원을 받으면서 일했을때 폭발적으로 성장함
✔️ 고민을 하자
- 항상 최대한 단순하게 시작하라
- 가장 단순한 방법을 선택해 실행하라
- 실제 만들어봐야 더 나은 구조가 보임
- 추상화/구체화를 넘나들어야한다.
- 좀더 추상화를 해야 구체적인게 보이고
- 구체적으로 봐야지 추상적인게 보인다.
- 책을 쓸때도 초반엔 죽어도 목차가 안써짐
- 구체적으로 쓰고 나니까 목차가 정리가 되고 오히려 구체적인거 수정을 해야했음
단순하게 하고 하면서 고민하는게 훨씬 나음 (추상화하기도 쉬움)
✔️ 조급한 마음 & 거북이 마음
- 멀티태스킹 - 인간의 CPU는 하나이다. 컨텍스트 스위칭 비용이 매우 큰것
- 거북이 마음이란? 한번에 하나씩 처리하는 것
- 속도는 깊이가 아니다.
- 이 공부했다가 저 공부했다 하면 별로, 하나씩 뽀개면서 가는느낌이 전진하는것
- 학습을 할 땐 원리를 배우고 연결이되면서 이렇게 써야지 하는 시간이 필요함 > 속도를 빨리 돌리면 남는게 없다
너무나도 많은 이야기를 해주셔서 정리하면서도 다시 마음에 새기게 된다.
난 지금까지 컴포트존을 좋아해본 적은 없었다.
성장하지 못하는 환경이 재미없다고 느꼈고, 내가 재미있게 개발을, 일을 하려면 성장하는 환경속에서 사람들과 함께해야한다는것을 깨달은적이 있다.
이런 마음가짐을 주니어가 된 이후 점차 실력이 커져도 그대로 유지하겠다 다짐하게 되었다.
또한 아직 취업은 안했지만, 조급해하지 않고 하나하나 공부하고 밟아가다보면
언젠가 나의 가치를 정확히 알아보는 기업, 나의 결정을 응원해주는 조직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조급함을 버리고 어제의 나보다 성장한점을 다시 새기며, 취뽀할 때까지 마음가짐을 똑바로 잡아야지
#Session 5 : 점진적 추상화
코드가 나와서 집중해서 듣느라 사진과 기록을 하지 못했다.
최근에 추상화에 대해 관심이 생겨서 관련 공부를 조금 했었는데
실무에서 실제로 마주하게 되는 코드의 고민 흔적과 개선작업을 눈으로 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던 것 같다.
언젠가 나도 저런 고민을 하겠지
인프런에 세션 영상이 올라오면 다시 찾아서 듣고 싶다!
# Session 6~7 : 네트워킹 파티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새로운 열정을 얻어가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마지막 2시간은 네트워킹 파티에 참여했다.
# 네트워킹 파티를 통해 만난 귀한 인연
네트워킹 파티를 통해 실제로 계속 만날것 같은 친구를 만났다!
같이 스프링 백엔드라는 공통점이 있었고, 대화를 하다보니 친구의 사고방식과 열정이 나와 비슷하다는것을 알 수 있었다.
(인프콘 끝나고 밥과 커피도 같이 먹었다 ㅋㅋㅋㅋ)
아직 대학 졸업을 안해서
나랑은 고민하는 내용이 달랐지만..
함께 실무자분들을 만나니 서로 다른 고민을 하는 내용에 대해 들을 수 있어서
또다른 인사이트와 환경을 접할 수 있었던것 같다.
이번에 프로젝트 끝났다던데 조만간 또 보고싶다!
# 감사한 선물들.. 굿즈
인프콘에서 가장 많이 받아온것은 역시 선물들이다.
기업 부스를 돌면서 선물만 받은 곳도 있고,
개발자분들과 대화를 할 수 있었던 곳도 있다.
-> 현대자동차, 드림어스컴퍼니(FLO), 인프런
현대자동차 드림어스컴퍼니, 인프런에선 위에도 썼듯
커리어 상담부터, 이력서 피드백, 조만간 올라오게 될 공고나 어떤 직무에 지원하면 좋을지 등에 대해 세세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또 무신사에서는 이전에 한번 대기하다가 실패하고, 흐름을 잘못 타서 기다리는 줄이 엄청 길었는데, 슬퍼하며 얘기를 했더니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선물로 주셨다...🥹 감동
가장 마음에 든건 역시 옷이다
머리 푸르고 다니면 개발자 옷인지 전혀 모를정도로 디자인이 예쁘다!!
카공할 때 잘 입어야지 ㅎㅎ
인프콘을 통해 정말 많은 이야기를 들었고, 용기를 얻었다
( 내년 인프콘도 꼭 참여하고 싶다 ㅎㅎ 그땐 꼭 신입 개발자가 되어!!!! )
쉬는 날에도 귀한 시간을 사용해주신 모든 분들,.,
인프콘 관계자분들, 세션 발표자님들, 커피챗을 해주신 개발자분들께 다시한번 감사하다고 말씀을 전하고 싶다.
나도 인프콘처럼 큰 컨퍼런스에서 연사로 설 수 있는 그날까지...
더 더 열심히해서 멋진 개발자가 되어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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