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발명왕 EXPO] 세계여성발명대회 은상 수상!

작년 12월에 공모전 작품의 아이디어를 인정받아 '스마트 미러 및 이의 동작방법'이라는 제목으로 특허출원을 하게 되었다. 내가 낸 아이디어로 특허 출원까지 할 수 있다는것은 정말 놀라운 경험이었다. 

 

특허 출원 이후 특허청에서 가끔씩 우편이 왔는데 우연히 보게 된 우편 중에, 여성발명왕 EXPO가 있다는 것을 보게되었고, 참가를 하게 되었다.

 

참가 과정과 후기는 아래 글 😀😀

https://jie0025.tistory.com/120

2021 여성발명왕 EXPO : 세계여성발명대회 참가 후기

 

 

발표와 시연을 마치고 2주정도 지나니 결과가 나왔다.

 

결과적으로 세계여성발명대회 은상을 수상 했다. O(∩_∩)O

 

사실 더 큰 상을 기대했기는 했었지만, 대학생 신분으로 혼자서 기업들과 경쟁했다는 것과, 세계적인 규모의 대회에서 수상을 했다는 점에 만족할 수 있었다.

 

Hosted by the Korean Intellecual Property Office (KIPO)  Organized by the Korea Women Inventors Association (KIWA)  The Silver Prize is hereby awarded to  KANG JI EUN (The University of Suwon) for her creative invention of Smart Mirror and how to operate it

 

 

---

 

이번 여성발명왕 EXPO는 코로나때문에 온라인 EXPO로 진행한다.

의외로 그냥 웹페이지가 아닌, 코엑스를 가상현실로 구현해놓은 듯한 느낌이었다. 

http://kiwie.net/

여성발명왕EXPO

 

 

전시개요 > 참가기업 리스트가 있는데, 업체명으로 검색해야 하는 걸 보니 기업 참가자가 훨씬 많아서 인 듯 하다. 

다행히 나는 몇 안되는 대학교 참가자여서 찾기 쉬웠다. 

 

디지털/산업관에 전시되어 있고, 연락처와 구매처는 당연히 없다. 

 

 

내 전시장 링크!! 기업개요와 구매처 연결은 없고, 제품 소개와 홍보동영상을 볼 수 있다. 

동영상은 이미 만들었던 것을 사용했고, 제품 소개만 새로 요약하여 작성하였다. 

 

1) 화장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거울에 비친 얼굴에 가이드라인을 시각적으로 제공하는 <프레임> 스마트 메이크업 거울 <헬미>의 주요 기능으로, 사용자의 얼굴을 인식분석해 거울 속 얼굴 영역(눈썹, 아이라인, 블러셔 영역 등)에 점선으로 가이드를 직접적으로 보여준다. 초보자도 직접 따라하며 배울 수 있게 해주는 새로운 방법의 튜토리얼이다. 2) 자신의 얼굴형, 특징, 톤에 어울리는 메이크업 추천 초보자도 쉽게 할 수 있는 화장이라는 모토를 가진만큼 화장 후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가상 메이크업 서비스를 제공한다.얼굴 영역별 원하는 화장법을 고를 수 있는 선택형과, 테마계절 등 상황별 전체 화장법을 추천해주는 완성형이 있다. 3)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딥러닝(CNN)을 이용해 제작한 얼굴형 분류 모델을 통해 가장 근접한 얼굴형을 알수 있다. 퍼스널컬러 분석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의 피부톤을 분석, 어울리는 메이크업 색상을 추천받을 수 있다. 얼굴형과 퍼스널컬러 결과를 바탕으로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색상과 화장법으로 튜토리얼을 이용할 수 있다.

 

.

.

 

구경하다보니까 나중에 알게 되어서 추가하는데,

 

본상을 수상한 국내 출품작중 대학교 소속 상장은 총 9개 였다.

근데 대학교는 3개...(?)

 

금은동 다 수상한 분은 정말 대단하신것 같다.( 진짜로 아이디어 뱅크,,)

 

 

 

 

.

.

.

 

 

거울 하드웨어도 꽤 무거운데 가져가고,

혼자서 발표도 하고 질의응답도 하고,

밥도 맛있는거 먹고 ...

 

긴장은 됐지만 이번 경험을 통해 앞으로 대회나 발표할 일이 있으면 조금은 덜 두렵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앞으로 내가 접하게 될 다양한 기술들을 더해

더 많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해보고 싶다.  

 

창의적인 사람으로 살아야지 🙄🙄

 

 

오늘은 밀렸던 블로그 글 두개나 썼다. 조만간 CJ UNIT 봉사활동도 써야겠다.